스마트폰 개인정보보호 위해 1분만 투자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민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주간 ‘2013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10대 수칙’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소중한 내 스마트폰, 나만의 비밀번호 설정하기
단말기를 분실 혹은 도난당했을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단말기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하며 단말기 분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분실시 연락처 설정’ 기능을 이용한다.
(설정 > 보안 > 화면잠금 or 잠금화면 > 분실 시 연락처 설정)
2. 스마트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백신 등 필수 앱 설치하기
스마트폰 내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백신·스팸차단·스미싱차단 앱을 설치하고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3. 스마트폰 기본운영체제(IOS, 안드로이드) 변경하지 않기
스마트폰 플랫폼 구조를 변경해 사용할 경우 기본적인 보안기능 등에 영향을 주어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탈옥이나 루팅 등을 하지 않는다.
(환경설정 > 보안 > 알수없는 소스(출처) 체크해제)
4.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수집하는지 확인하기
불필요한 개인정보 제공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잇으므로 스마트폰에 앱을 다운로드 할 때 필요 이상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5. 금융정보 등 중요한 정보는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기
계좌번호·계좌비밀번호·보안카드번호 등의 금융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할 경우 스마트폰 분실·바이러스 감염시 해당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므로 스마트 기기 내 저장을 지양한다.
6. 믿을만한 문자와 메일만 확인하기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에 포함된 URL·이메일의 첨부파일 등을 통해 악성코드가 유포될 수 있으므로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나 이메일 클릭은 자제하고, 삭제한다.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의 경우도 본인이 맞는지 확인 후 열어보는 것이 좋다.
7. 백신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점검하기
악성코드는 새롭게 변형·개발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 백신 앱을 항상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을 점검해야 한다.
8. 블루투스·와이파이(Wi-Fi)는 사용할 때만 켜고, 평상시는 끄기
지금까지 국외에서 발생한 스마트폰 악성코드의 상당수가 무선 인터페이스의 일종인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을 통해 유포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따라서,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블루투스나 무선랜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해당 기능을 비활성화(꺼놓음)하는 것이 필요하다.
9. 보안 설정이 되지 않은 와이파이(Wi-Fi) 사용 주의
해커와 같은 와이파이망을 사용할 경우 파밍의 위험이 있으므로,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는 민감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보안설정이 없는 무선랜 사용을 지양하고 이동통신망(3G 혹은 LTE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0. 교체·폐기 시 스마트폰 속 개인정보 삭제하기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스마트폰 교체·폐기 전 저장된 연락처·사진·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를 모두 삭제해야 한다.
(설정 > 백업 및 초기화(재설정) > 기본값 데이터 재설정(공장초기화)) 한편, 2013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와 관련해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2013event.i-privac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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