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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주소링크(URL) 포함한 문자메시지 클릭 주의해야
인터넷주소링크(URL) 포함한 문자메시지 클릭 주의해야
원광대학교 정보전산원2014-09-16

인터넷주소링크(URL) 포함한 문자메시지 클릭 주의해야

[보안뉴스 김지언] 돌잔치 문자사기에 이어 ‘네이버 결제내역 확인’ 문자 메시지까지 등장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9일부터 네이버를 사칭한 악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공지했다.

 

해당 문자는 ‘[네이버] 19,800원 결제완료. 익월요금합산청구 결제내역확인’이라는 내용과 함께 악성 URL 주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 URL 주소가 실제 네이버 주소와 유사하며, 네이버 고객센터 번호까지 제시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네이버 측에서는 이러한 스미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네이버가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는 결제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인터넷주소 링크를 포함시키는 경우가 없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 어 네이버 측은 “네이버에서 결제가 이뤄진 내용은 PC/모바일 네이버에 로그인해서 ‘내 정보 > 내캐쉬/결제정보> 결제내역 조회’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니, 의심 가는 URL 클릭을 자제하고, 해당 경로로 직접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미싱 문자는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악성코드가 설치 될 수 있고, 휴대전화 명의자에게 30만원 이내의 소액결제가 청구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렇듯 스마트폰을 노리는 스미싱 사기가 나날이 진화함에 따라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백신 설치와 함께 해당 번호를 수신 차단하고, URL 링크 클릭에 유의해야 한다.